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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국방의 자존심 "거북선"

by 보따리작가 2025. 7. 14.

거북선

 

현재 방산업체들이 증시를 들썩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여기까지 온것은 과거부터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이어져왔기 때문이 아닐까? 과거 우리나라의 방산이라하면 단연 거북선이 먼저 생각날 것이다. 거북선은 판옥선을 기본으로 하여 판옥선의 갑판 위 외형 전체에 뚜껑을 띄운 뒤 나무판으로 덮은 배다. 주로 나무판이 아니라 철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비용적인 문제나 바닷물에 녹슬기 쉬운 것을 감안할 경우 나무판이라는 것이 훨씬 설득력 있고, 임진왜안 당시 일본배는 매우 얇아 삼나무 목재선을 사용하여도 전투에 문제가 없었다. 또한 이 나무판에는 적병이 선상에 뛰어오르지 못하도록 무수한 송곳과 칼을 꽂아놨다. 선수부에는 용머리 모양의 충각 겸 포문을 만들어 그 곳에서 전면부로 화포를 쏘게 했고 선미부에는 거북이 꼬리를 세우고 역시 화포를 설치했다. 결국 거북선은 완전 무장으로 승조원을 보호한 채 안전한 곳에서 앞뒤와 선체 측면의 포문으로 전후좌우 각각 6개씩 화포를 발사할 수 있는 그 당시 최강의 군함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리 선조들은 비격진천뢰, 화차 등 많은 무기로 나라를 지켜왔다.